"서울, 아프리카로 물들다"···함께하는 사람들로 소중함 일깨워줘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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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


[뉴스컬처 신명근 기자] "서울, 아프리카 물들이다"

서울숲공원이 알록달록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022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이 3년만에 (사)아프리카인사이트(이사장 최동환) 주최로 지난 1일 개최됐다. 

주한 아프리카 국가의 대사관, 재한 아프리카 커뮤니티 등 아프리카 관련 주요 커뮤니티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유튜버 조나단과 진절미이 사회를 맡고 가수 10CM, 하림, 그렉 등 수준급 아티스트가 참여해 무대 공연을 펼쳤다. 부대행사로 ‘2022 아프리카 갓 탤런트(Africa’s Got Talent)’ 경연대회, DJ 공연과 에프터 파티가 이태원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20여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아프리카 사람들 및 전문가 분들과 만나 소통하며 다른 문화를 체험해 보니 내가 살고 있는 세계가 정말 작구나”,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우리나라가 아프리카에서 전개하고 있는 많은 인도주의적인 노력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아프리카인사이트는 금년 페스티벌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5개 분야, 2개조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특히 70세가 넘은 어르신과 50대 장년부부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젊은이들과 함께 축제를 도왔다. 또한 행사장소인 서울숲은 자연친화적 장소에 미치는 환경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전세계적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한 친환경 축제를 추구하기 위하여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운동을 전개했으며, 서울숲 '쓰담쓰담' 협조로 플로깅 활동도 함께했다.



주최측은 이러한 축제를 통해 우리 사회내 문화 다양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증진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과 무대에서 가까운 곳에 배리어 프리 존을 만들어 장애인, 노약자, 아이들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무대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부스에서 돗자리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공익을 추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했다.



최동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과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고,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아프리카의 ‘우분투’ 정신은 ‘상생과 협업’,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아프리카 공동체 철학의 기초이자 세계 시민으로서의 기본정신"이라며 "제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 시대에 요구되어지는 자세임을 강조하면서,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이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 개선, 권리 옹호, 역량 강화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세계의 대표적인 아프리카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컬처 신명근 issue@knewscorp.co.kr

출처 : 뉴스컬처 (NEWSCULTURE)(http://www.newsculture.press)